2008년 09월 09일
천재인가 광인인가


천재인가, 미친사람인가.... 이 둘의 차이는 종이 한장 두께 만큼의 차이일 수 있으며 또한 천재가 미친사람 즉, 정신병을 갖고 있는 사람임을 이 책은 여러 심리적 실험으로 보여준다. 정신적 우울감과 불안, 워커홀릭적 불안 극복, 권위에의 저항감 등은 그냥 뛰어난 사람이 아닌, 초천재들의 특징이라고 한다. 즉 그 불안감, 정신적 착란이 천재적 결과물을 가져오는 동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2. 그냥 뛰어난 사람과 천재
그냥 뛰어난 사람은 좋은 집안과 가문의 내력을 이어 받아 남들보다 생활의 이점을 갖고 살아가는 이들에게서 나타난다. 하지만 이들은 후대에 시대의 흐름의 역류를 만들어내는 천재라고 일컬어지지는 않는다. 그냥 뛰어난 사람은 잘 적응하는 사람일 뿐.. 미친사람은 아니다.
3. 천재
미쳤다고 다 천재는 아니다.. 정신적 분열/착란/우울이 천재적 사고의 동인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천재병(사회 통념과 질서와의 괴리, 자신이 이상한 사람이라는 평가, 정신적 분열의 극복)을 이겨내거나 친구처럼 그 병을 껴안고 가는 극소수만이 천재가 되는 것이다.
4. 나오기
천재.. 그들은 고통스러운 정신병자일 수 있다. 다만 그 정신병자의 말과 결과물들이.. 그 시대에 통용되면 명성을 얻지만... 대다수는 죽어서야 그 진가가 발휘되는 비극적 삶의 주인공들..........
5. 발췌
p.198 : 창의성에 대한 주요 이론가들에 따르면 최적의 성취를 위해서는 적어도 세 가지 조건이 필수적이다. 사람들은 영역관련기량(domain-relevant skills)을 가져야 한다. 여기에는 미술, 음악, 또는 과학과 같은 영역에 대한 정규지식, 그 영역에 능숙하기 위해 적합한 기술적 재능이 포함된다. 이러한 수준의 지식과 재능을 획득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천부의 인식 능력이나 지각과 운동 기능을 개발하는데 적합한 정규, 비정규 교육을 필요로 한다. 또한 창의적관련기량(creativity-relevant skills)을 가져야 한다. 여기에는 소설을 구상하는 적합한 인식적 유형의 능력과 자신의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작업 유형을 포함한다. 적절한 인식과 작업 유형은 아이디어 도출 경험과 자기 규율, 인내심, 비순응성과 같은 성격 특징에 달려 있다. 마지막으로, 사람들은 적절한 과업 동기(task motivation)를 가져야 한다. 특별한 과제를 수행하거나 새로운 작품을 창작하는 이유는 사회적 기대에 순응하는 것이기보다 내적 필요성에 의해 의도되는 적절한 것이어야 한다.
p.281 : 대체로 창의적 예술가들은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것, 지식과 사실보다는 의미와 중요성의 세계에 초점을 맞춘다. 특정 분야를 예외로 하고 개인적 표현은 중요하다. 창의적 예술가들은 자신들의 감정적 혼란으로부터 영감을 얻기 위해 내면으로 돌아서서 그것을 예술로 승화시킬 수 있다.
창의적 예술가들에게 이로운 것은 대개 과학자들이나 학자들에게는 불리하다. 정신이상, 신경성, 혹은 특이한 경험을 통해 얻어진 혜안은 과학자들 사이에서는 수용될 수 없는데, 왜냐하면 그것들은 대개 예측성, 반복성, 신뢰성과 검증성에 기초를 둔 과학의 기본적 가정을 위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과학에서는 개인적 의미나 심미적 호소력보다는 객관성과 증거가 더 중요하다.
과학과 예술의 소산물에 대한 사회의 반응 또한 이들 형태의 창의적 표현사이에서 분명히 다르게 나타난다. 과학은 누적적인 성취에 더 의존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가지 발견은 또 다른 발견을 대체해 대개 가장 최근의 이론만이 주목받고 가치를 인정받는다. 더 오래되어 폐기된 이론은 역사적인 관심은 모으지만 실용적인 소용은 거의 없다. 미술, 건축, 음악과 특정한 형태의 저작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미와 심미안은 영원성의 특징이 있다. 고전작품이 인정을 받으며 새로운 작품이나 새로운 예술 학파에 의해 반드시 대체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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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9/09 15:12 | Orrong's Editorials | 트랙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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